제가 보리굴비의 찐 맛을 스노우밤비에서 찾았네요 진짜 크고 진짜 통통하고 진짜 맛있어요 작년에 동생회사에서 보내준 보리굴비도 좋은거 였는데 그건 반건조라 구우면 딱딱하고 짜서 물을 들이 부어야 했는데 엄마가 보리굴비 다 찐거라 비슷할거야 하더니 스노우밤비꺼 먹고 이건 찐게 아닌가? 진짜 촉촉하고 맛있네 하시더라고요!!! 10미 주문해서 5미는 집에 5미는 지인 수술해서 보내줄라고 주문했고 저희 집으로 택배를 받아서 제가 먼저 먹어보고 보내줘야겠다 했는데 이건 진짜 선물해도 칭찬받을 보리굴비입니다 길이가 30에 정말 오동통하니 살도 부드럽고 촉촉해요 후라이팬에 구워도 딱딱하지 않고 촉촉함 그대로 유지되고 에어프라이기에도 똑같이 맛있었어요! 밤비님 숯불에 구워드시는거 보고 군침이 어찌나 돌던지 먹고 나서도 또 먹고 싶어지는 보리굴비였어요 아! 그리고 간도 너무 싱겁지도 짜지도 않아요 짜게 드시는 분은 약간 싱거울 수 있는데 짠거 좋아하는 저도 그냥 먹어도 될정도로 간도 딱 좋았고요! 보리굴비 손질 잘해야 비린내 안난다고 해서 생선비닐 제거하고 저는 그냥 구워봤는데 비린내 없었고요 혹시 생선비린내에 민감하신 분들은 녹차물이나 쌀뜸물에 미향 두스푼 넣어 10분정도 담궜다가 조리하시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냥 비닐제거하고 물에 씻어 조리했는데도 비린내없이 잘 먹었답니다 요즘 몸이 많이 편찮으신 부모님 입맛 돋구는 보리굴비!!! 그리고 수술한 지인한테도 생선이 좋다고 하는데 보리굴비로 빨리 회복이 되길 바래보아요!